촛불시위 이후 ‘아고라’로 몰려든 유저가 검색으로 유입이 될까? 그와 관련하여 재미난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보기)  본 기사에서의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작년 10월쯤 Naver가 대선과 관련하여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치뉴스에 대한 댓글을 제한하면서부터 사실 적극적인 네티즌들은 ‘Naver’를 하나 둘씩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Naver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는 물밑에서 이미 논의가 시작되었고, Naver는 스스로의 정책 결정과 인터넷 환경변화와 유저행동에 대한 대처방식에서 균열을 하나 둘씩 만들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당시 Naver는 자살골까지는 아니겠지만, 너무 쉽게 경기를 있던 나머지 심판의 눈치를 너무 보면서 백 패스를 했다고 봅니다.

때 마침 적극적인 미디어 정책을 강조하면서 블로거 뉴스, 티스토리 인수 등으로 인터넷의 얼리어답터(기술습득이 빠르고, 컨텐츠 생산력이 좋은)를 하나, 둘 흡수한 Daum은 뉴스에서부터 그 균열을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작년 10월에 이와 관련해서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포스트 보기)


Daum 주간 검색점유율 3년 만에 15%를 넘어서다: 메인검색 4%P, 지식검색은 5%P증가

그리고 작년 10월부터 보이기 시작한 Naver의 균열이 ‘촛불시위’에게 토론의 장을 열어준 Damu의 아고라의 힘에 공명현상을 일으키며, Daum은 야금야금 검색시장의 점유율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동안의 Daum의 ‘카페DB 추가’ 등의 검색으로의 노력을 했지만 역시 적극적 ‘미디어 정책’의 영향이 큽니다.

아래는 주간기준의 Korean Click 주간 통합 검색 점유율 추이입니다. 촛불시위가 본격화되고 6월10일 촛불시위가 이뤄진 이후 더욱 많은 뉴스들 (광우병, 보수언론들과의 대결구도 등)이 등장하면서 Daum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6월 둘째 주부터 약 3.6%P의 검색점유율 증가가 이뤄졌고, 반대로 Naver는 3.3%P의 검색점유율 감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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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al 검색 점유율 추이 (Source: Korean Click)


주요 검색카테고리 중에서도 총 검색페이지의 약 50~60%를 차지하는 메인검색과 20%를 차지하는 지식검색에서 Daum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아래는 실질적인 Daum의 검색점유율이 증가하고 난 이후인 6월 둘째 주부터의 메인검색과 지식검색의 점유율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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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n 검색 점유율 추이 (Source: Korean Click)

Daum의 점유율이 약 4%P증가, Naver의 점유율이 약 4%P감소하였습니다. 타 검색엔진의 점유율은 변화가 거의 없던 것으로 볼 때는 Naver에서 Daum으로의 트랜지션이 많이 발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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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검색 점유율 추이 (Source: KOrean Click)

주목할 점은 지식검색부분입니다. Daum이 4월 신지식검색을 개편하면서 카페DB등도 개방을 하였습니다만, 어느 정도 지식DB가 쌓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인지 Naver의 독점서비스라고 볼 수 있었던 지식검색에서도 무려 5%P가 증가하였습니다. Naver의 검색의 가장 큰 Killer Title이었던 ‘지식검색’에서의 감소는 불안해 보입니다. 특히 그간 ‘지식검색은 Naver’란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믿음에서 네티즌들은 Daum의 적극적인 검색엔진 광고와 의도적인 불 이용으로 조금씩 그 믿음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6월 둘째 주 이후 검색점유율이 증가하였는가? 패널변경? 방학효과?

PD수첩에서 광우병 관련 보도를 한 것은 4월 29일입니다. 그리고 촛불문화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5월 중순입니다. 하지만 6월 둘째 주부터 Daum의 수치가 갑작스럽게 증가하였습니다. 오히려 5월 동안에는 Naver는 약 1%P정도 검색점유율이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6월 둘째 주 (6월 9일부터) 모멘텀을 받았을까요?

우선 Korean Click측의 패널 변경 등의 조사방법 변경이 있었나 살폈지만, 조사방법의 변경은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고려한 것은 대학생들의 방학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은 인터넷 사용이 많고 또한 정치적인 성향에서, 특히 광우병 관련 문제에서는 반 정부의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따라서 검색이용량을 연령별로 구분하여 연령별 점유율을 살펴보았습니다.

단 아래 페이지는 Page View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앞서 보여준 Time Spent기준의 점유율과는 소폭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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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별 검색 사용 점유율 (Source: Korean Click)


연령별 검색 이용점유율은 해당기간 동안 대학생 층은 감소를 하였고 오히려 중고등학생층이 더욱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기말고사가 이어진 7월초에도 오히려 중고등학생층의 검색 이용점유율은 더욱 증가하네요.


초등학생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Daum의 점유율 증가: 정지마찰력은 넘었다.

지금부터는 점유율을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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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2세 연령층의 검색 점유율

7~12세의 초등학생층입니다만 Naver의 압도적인 1위가 지켜지고 있고, Daum과 Naver의 점유율의 변동은 크지 않습니다. 큰 일관성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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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8세 연령층의 검색점유율


13~18세의 중고등학생 층입니다. Daum의 점유율이 약 3%P증가하였습니다. 즉 중고등학생 층의 검색이용 점유율은 연령대비 높은 증가를 보였지만 특별히 Daum의 점유율이 증가했다고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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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4세 연령층 검색점유율

대학생 계층은 Daum으로 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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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9세 연령층 검색점유율


25~29세 층은 Daum이 증가를 한 후 7월 이후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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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4세 연령층 검색점유율


30~34세에서는 Daum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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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39세 연령층 검색점유율

35~39세는 주간 변경이 크게 변동하고 있지만 Daum의 증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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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연령층 검색점유율


40대도 주간 변경이 크게 변동하고 있지만 Daum의 증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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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은 Daum의 점유율 증가세가 눈에 띕니다.

조금 허무한 결론이지만 결과적으로 초등학생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Naver에서 Daum으로의 트랜지션이 발생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상대적으로 아고라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다고 본다면 아고라의 영향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물리시간에 보면 정지된 물체를 한번 이동시키기까지 넘어야 하는 정지마찰력이 있는데, 현재 상태로는 2년간 답보상태에 있었던 Daum의 검색 점유율은 이 '정지마찰력'을 넘은 것 같습니다. 일부계층이 아닌 전 계층에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왜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한 참 뒤에서야 그 효과가 나타나는걸까요?


6월 이후 이동의 원인: 1. DB구축에 걸리는 시간, 2. Daum의 검색DB 확대 3. 본격적인 이슈화 4. NHN의 hangame사행성 이슈

그 원인은 여러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1. 신규유저가 검색까지 유입되기 까지 그 포털에 적응되고 기존까지 이용하던 포털을 벗어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

2. 신규유저들의 유입은 실제로 5월부터 증가세에 있었지만 신지식, 카페DB공개 등의 검색개편이 4월부터 진행되어 DB를 쌓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는 점,

3. 네티즌들에게 이슈를 던져주었던 ‘보수언론 광고주 불매운동’, ‘PD수첩 정당성논의’, ‘지상파 TV의 촛불시위에 대한 본격적 보도’ 등은 6월부터 시작
이 되었던 점,

4. NHN의 한게임의 사행성 및 NHN의 보수화에 대한 이슈제기도 6월부터 있어 편의성이 아닌 불매를 위해 NHN을 떠난 유저
들도 상당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지난 7월 22일에 있었던 ‘Daum 메일 오류’사고가 본 검색량 변화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현재 Daum이 진행 중인 검색 체인지 업이라는 이벤트(1000명의 테스터를 선발하여 Daum검색서비스에 대한 서베이)를 함에 따라 유입된 일부의 트래픽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의 Daum 검색으로 이전이 불안해 보이는 이유는 Naver가 지식in란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부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검색 수요자를 끌어들인 것이지만, Daum은 검색을 위해 방문했던 사람보다는 Daum에서 놀다가 ‘검색’을 사용하는 비율이 아직은 많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백 패스를 가로채서 골까지 넣었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소한 큰 정치적 현안이 사라지고 나서도 Daum의 검색점유율이 유지되는가를 봐야 합니다. 개인적인 ‘검색엔진’과 UI의 평가에서는 이제 두 기업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지식검색의 차이가 있었지만 사실 많은 앞선 유저들은 Wikipedia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물론 Daum은 현 정부와의 불편한 관계, 보수언론들의 기사제공 중지 등의 규제리스크와 컨텐츠확보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현재 맞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Daum이 보유한 정책의 개방성, 블로거들의 우호적인 컨텐츠 공급 등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규제리스크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Daum의 잠재적 이슈: 외국기업으로 매각된다면?

Daum과 관련하여 한가지 잠재적인 이슈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경영권 매각에 대한 이슈일 것입니다. 이재웅 최대주주가 Daum의 모든 직함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하면서 ‘경영권 매각’에 대해 모락모락 이야기가 피어 올랐습니다. 잠재적인 매수자는 아래로 정리가 됩니다.

- Google: Daum의 광고영업을 하고 있으며, 검색엔진도 제공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으며 Daum경영진과의 지속적인 교류

- Ncsoft: 웹에 대한 김택진 사장의 높은 관심과 현재 오픈마루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와의 협력 진행, 3000억에 이르는 잉여현금의 활용, NHN의 포털+검색의 사업모델에 대한 벤치마킹

- KTH(KT계열): SKT와 비교할 때, 웹 플랫폼의 경쟁력이 부족하다. 망개방도 대비해야 한다는 점
- SKT: KTH와 마찬가지로 검색/커뮤니티 사업에 대해서는 욕심을 냄. 특히 Cyworld의 정체에 대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

- Softbank: 일본의 Yahoo Japan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포털사업의 서비스기획력과 테스트베드로서의 강점, 사업적 시너지/교류 가능

- 그 외 사모펀드

제가 생각의 범위를 넘어섰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디어를 표방하고 있는 기업이 외국업체로 매각이 될 때, 한국 내에 존재하는 ‘반 외국기업’이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 Daum은 방송업체로 치면 종합편성을 할 수 있으며, 보도의 기능과 사회이슈에 대한 Agenda Setting 역할을 크게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한국 사회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외국 기업으로의 매각은 어쩌면 네티즌의 큰 반발을 일으켜, 불 이용 운동 등도 발생할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하나의 상상입니다만, 완전히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죠.

이제 8월의 두 업체의 새로운 전투는 ‘올림픽’입니다. 아고라의 영역보다는 뉴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시점이라 최근 뉴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Daum의 검색 점유율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Posted by Simon Cheong

지난 1월 야후재팬이 초기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조금씩 UI변경을 하기는 했지만, 그 동안 거의 큰 변화는 없었던 것과 비교할 때 이번에는 한눈에 봐도 그 변화가 눈에 띕니다.


Yahoo Japan 의 변화: yahoo.com의 기본 UI 따라가기

Yahoo Japan은 사실 아주 단순한 형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이 리뉴얼을 하기 이전의 모습인데, 정확히 가로측 800의 해상도를 지키고 있고, 텍스트중심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야후초기시절의 디렉토리 중심의 노출이라고 보면 편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니버설 검색, 디스플레이광고 등이 보입니다.

한국과 미국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뉴스컨텐츠부분이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빠질 수 없는 뉴스컨텐츠도 중앙이 아닌 우측에 살짝 노출이 되었으며 제공되는 뉴스의 양도 적고, DB에 3일정도(정확하지 않습니다만)만 저장이 되고 이후에는 검색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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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Japan의 리뉴얼전 첫페이지


하지만 새롭게 변화된 사이트는 거의 Yahoo.com의 사이트와 동이합니다. 상단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요메뉴들만 단축아이콘으로 노출을 시키고 있고, 기본적인 레이아웃과 해상도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변화는 주요컨텐츠의 배치인데, 2단(중간)에 뉴스배치를 함으로써 제공컨텐츠의 중심을 넓히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3단부(우측)도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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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Japan 리뉴얼 이후


사실 Yahoo Japan의 뉴스서비스가 약했던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이용(뉴스도 핸드폰을 통해서)하기 때문에 웹상의 컨텐츠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기도 했던 부분도 있고, 뉴스컨텐츠가 대부분 방송과 신문중심으로 유통이 되었던 탓에 컨텐츠 수급자체에서도 쉽지 않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도 조금씩 PC플랫폼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지고, 특히 Yahoo Japan의 경우 아직 Google의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Google과의 경쟁에서 완전한 차별화를 위해서라도 강력한 변화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첫 페이지 변화에 대한 트래픽 변화: News이용자 7%증가

이런 상태에서 Yahoo Japan의 첫페이지 변화에 대해서 인터넷 트래픽 리서치펌인 Netratings가 발표한 지난 1월의 트래픽 결과가 보도되었습니다. (
기사보기)  주요한 내용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Yahoo News의 방문자: 1,878만명 (YOY: + 7.3%)
- Yahoo Japan의 방문자:  4,150만명 (YOY: - 1.1%)

- Yahoo Category의 방문자: 911만명 (YOY: 2.2%)

  탑페이지에서의 유입은 82%가 감소한 43만명을 기록
  검색으로부터의 유입은 15%가 증가한 578만명을 기록
  뉴스로부터의 유입은 53%가 증가한 222만명을 기록

재미난 것은 탑페이지로부터의 카테고리로의 유입이 급격히 감소한 것인데 이는 홈페이지 리뉴얼로 인해 Yahoo Category의 위치가 과거의 중간에서 좌측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사에서는 Yahoo Category의 이용률(Reach)가 약 19%를 기록하는데 이는 영국과 프랑스의 1%수준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의 전통적인 웹 이용문화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일단 본 자료에서 페이지뷰를 제공하지 않아서 정확히 무엇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전보다 훨씬 정보를 찾기 쉬운 면이 있어서 뉴스등을 보기위해서는 Yahoo Japan을 가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그래도 검색은 여전히 저는 Googl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섯부른 판단을 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뉴스이용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만, 클릭이후의 UI등은 여전히 타국가의 Yahoo Service과는 다릅니다. 지극히 텍스트 중심적이고, 컨텐츠의 양이 부족해보입니다. 아마 다른 어느국가보다도 보수적인 일본의 뉴스생산자들과의 일이라 개선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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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Japan의 뉴스클릭이후의 페이지



Yahoo.com의 변화: 첫페이지의 배너광고가 사라지다

그리고 추가로  Yahoo.com 의 눈에 띄는 변화에 대해서도 덧붙입니다. 바로 첫페이지에서 배너광고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우측에 자체서비스의 노출을 강화하였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메일, 메신저, 날씨 등은 아이콘으로 표시를 해뒀지만 일종의 거래형서비스인 쇼핑, 여행, 스포츠, 게임 등을 직접 노출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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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com의 탑페이지에서 배너광고가 사라지다


이는 배너광고로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는 유저에게 Yahoo안에서 직접 트랜잭션을 발생시켜 매출을 강화시키겠다는 전략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Unique User가 있는데 배너광고를 포기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대신 거래형서비스로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1. 유도된 서비스에서의 거래를 발생시켜 수익을 얻거나 혹은 2. 랜딩 페이지에서 디스플레이 광고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취한 것입니다.

이런 변화가 올 1월부터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이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재미난 전략적 선택임에는 분명합니다.


Posted by Simon Cheong